2012년 2월 28일 화요일

라스트 사무라이

일본 여행을 다녀오고나서는 항상 일본 관련 공부에 매진했었다 .

책도 보고, 영화도 보고, 만화도 보고... 그 놈의 일본어는 어찌 그리  공부 안하는지...

이번에는 구마모토 성에 다녀왔는데 세이난 전쟁 때 마지막 사무라이들이 격전을 벌인 곳이라 탐 크루즈가 주였했던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가 떠올랐던 것 당연했는지도 모른다.

뉴질랜드 세트에서 촬영된 일본(?)의 겨울과 봄은 너무 아름다웠고 부시도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영화였다. (뭐,,,좀 유치하긴 했지만....)

특히, 여주인공을 맡은 고유키가 보여주는 일본 여성의 매력은 정말....

음악도 하도 좋아서 찾아보니 역시 한스 짐머.

영화를 보고 나니 일본이 또다시 그리워진다. 조만간 규슈를 한번 더 찾아야겠다. 일본어 공부를 쪼매 더 한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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