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톡스 3일차. 공복감은 전혀 없다.
다만 먹거리에 대한 욕구(식탐?)는 너무 크다. 음식 냄새에 대한 후각도 훨씬 예민해졌다. 서울 땅에 이렇게 식당들이 많은지, 서울 공기가 이렇게 다양한 음식 냄새로 물들어있는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
어제는 절식 시작하고 나서 처음으로 한의원을 찾았다. 인바디, 혈압 측정을 하고 나서 침, 마사지, 쉐이퍼 등의 처방을 받았다. 1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1주일에 적어도 2회 이상 진행되어야 한다.
첫날 이후 변을 보지 못했는데 어제 한의사님 말로는 대개 3~4일에 한번씩 변을 본다고 한다.
어제는 비피더스 2개, 포뮬러 5병, 한방차 3개를 먹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