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14일 목요일

타하라 디톡스 4일차 (13.02.15)

타하라 디톡스 4일차.

어제 오후, 그리고 오늘 오전 냄새가 지독한 변을 조금씩 보았다. 가늘고 짙은 색. 한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신 숙변인가 보다.

아침에 잠이 깨고나서 일어나는 것이 힘에 부친다. 일어나자마자 포뮬러를 마신다. 와이프도 비슷한 증상인 듯 하다.

저녁에는 운동을 시작했다. 첫날이라 스트레칭, 워킹 3km, 맨몸 스쾃, 푸쉬업, 딥 등을 30분 동안 가볍게 진행했다. 내일부터는 피트니스 클럽에서 유산소를 중심으로 하루 2시간 가량 운동에 매진할 생각이다.

평소에 맡지 못했던 냄새들에 민감해진다. 냉장고를 열면 평소에 맡지 못했던 냄새들이 올라오고, 거리마다 음식냄새, 쓰레기냄새가 느껴진다. 엘리베이터나 버스에서 밀려오는 여자들의 향수나 샴프 냄새는 아찔한 수준이다.

어젠 포뮬러 4병, 탄산수 1병 (페리에 플레인), 비피더스 3개를 복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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